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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가볼만한곳 일월수목원, 화성행궁, 방화수류정

by jeong127 2023.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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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월수목원

올해 5월에 정식 개원한 수목원으로 일월저수지와 일월공원 옆에 위치해 있다. 올해 개원했지만 테마별로 구성을 잘 해놨고 볼거리가 많아 인기가 많다. 수목원에서 처음 보게 되는 곳은 방문자센터인데 햇빛정원(썬룸), 식물학자의 방(전시실), 카페와 가든숍이 있고 이용권 구매 없이 관람이 가능해 이곳만 방문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용권을 구매하면 방문자센터를 거쳐서 수목원을 관람할 수 있다. 알차게 관람하고 싶다면 안내책자를 챙겨 순서대로 관람하는 것이 좋다. 전시온실, 다산정원, 습지원, 장식정원, 채소원 등 다양한 테마가 있으며 산책하기 좋고 중간중간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전시온실은 실내 전시 공간이어서 날씨 영향 없이 관람할 수 있고 포토존도 많아 수원 여행 코스로 추천하고 싶다.

 

◎ 화성행궁

수원 화성의 부속물로 한국의 행궁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아름다운 궁궐로 손꼽힌다. 수원 여행에서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이다. 화성행궁 안으로 들어가면 시설물이 다양하게 있고 곳곳에 옛날 모습을 재현해 놔 걸어 다니며 구경하기 좋다. 그중에서 미로한정이라는 정자로 오르막길을 올라가면 화성행궁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위에서 보는 전경이 멋있으니 꼭 올라가서 감상해 보길 추천한다. 그리고 화성행궁은 야경명소로도 유명한데 10월 29일까지 야간개장을 운영하고 있으니 저녁에 방문해 보면 더 좋을 거 같다. 근처에는 행리단길이 있어 식당, 카페 등 즐길거리가 많아 관람 후 큰 이동 없이 놀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 방화수류정

수원 화성의 네 개의 각루 중 동북각루의 이름으로 조선후기에 건립된 누정이다. 위에서 추천한 화성행궁과 가까워 수원 여행 코스나 데이트 장소로도 인기가 많다. 성곽길을 따라 걸으며 낮에는 푸르른 나무들과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하기 좋고 야간에는 조명이 들어와 화려한 야경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방화수류정의 또 다른 매력은 중앙에 있는 용연이라는 연못이다. 연못에는 연꽃이 있어 연꽃이 피면 더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날씨가 선선할 때는 연못 주변으로 피크닉 하는 사람들이 많다. 피크닉으로 유명한 장소여서 주변에 피크닉 세트를 대여해 주는 전문 대여점도 있으니 간단하게 피크닉을 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